↑ 양요섭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방송 화면 캡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이하 ‘너목보4’)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은성과 정사강은 가발을 푹 눌러쓴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립싱크 곡으로 양요섭의 ‘카페인’을 선곡한 두 사람은 원곡 가수마저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부드러운 미성과 깜찍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하이라이트 멤버들을 더욱 혼란에 빠뜨렸다.
이은성과 정사강은 최종 듀엣 파트너 선택의 순간, 과거 자신이 지도했던 정사강의 정체를 알아챈 양요섭 덕분에 끝까지 생존할 수 있었고,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함께 부르며 이날 방송의 대미를 장식했다.
과거 Mnet ‘보이스 키즈’ 참가자로 출연했던 두 사람은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양요섭에게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정사강은 양요섭의 팀에서 활약했을 만큼 이들의 인연은 남달랐다.
5년 만에 자신의 제자
한편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앨범 ‘홀라(Holla)’로 가요계에 데뷔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오는 18일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들고 컴백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