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박세영이 권율에게 거짓눈물을 흘려서 증언을 확보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13회에서 최수연(박세영 분)과 강정일(권율)이 완벽한 적으로 대치한 모습이 그려졌다.
최수연은 강정일이 최일환 소환의 참고인으로 증언을 하려 하자, 김성식 기자의 피 묻은 강정일의 와이셔츠를 무기로 반격을 가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강정일은 “의도는 좋지만 디테일은 부족하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수연이 “그날(사건 당일) 미국으로 함께 떠났으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어쩌면 아이도 낳았을 거다“며 눈물을 흘렸고, 강정일은 “자기
이후 최수연은 강정일에게 “고맙다”며 거짓 눈물을 닦아내 다시 한 번 반전을 보여줬다. 강정일의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최수연이 몰래 영상을 찍었던 것. 강정일은 최수연의 이런 모습에 분노하며 필리핀으로 보낸 백상구를 불러들일 계획을 세워,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