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대중문화인들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따뜻한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문화계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문화인이 꿈을 접지 않도록 뒷받침하는 지원책도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국민이 마음 편히 자신들의 맡은 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라며 "문화 연예 관계자들이 더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 많이 만들어 주세요"라고 전했습니다.
배우 유동근은 "우리 국민의 마음을 문화정책을 통해 하나로 만들어 국민 대통합의 길로 나갔으면 좋겠다"며 "블랙리스트로 마음 상한 예술인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문화의 손길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차인표는 "자기와 의견이 다른 사람도 포용해서 함께 끌어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우리 안에서 그렇게 할 수 있어야 외교적으로 다른 나라와도 상생할 수 있다"며 "안으로는 의견이 다른 이들을 포용하고, 밖으로는 자주독립 국가로서 외교적으로 할 말은 하고 해줄 것은 해주면서 우리나라가 평화롭게 잘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최수종은 "늘 국민이 갈망하는 부분들, 부족하고 힘들고 어려운 부분들을 헤아리길 바란다"며 "항상 소통하면서 국민이 하나가 되게 만들어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가수 양희은은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매일 진행하면서 하루 250~300여 통의 사연을 받아본다. 우리는 그중 하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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