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 소위원회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권고조치를 내렸다.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년 제14차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는 tvN '남원상사',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SBS '런닝맨' 등이 소위
'런닝맨'은 지난 4월 2일 하하가 최민용의 급소를 공격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방송했고, 결국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유지) 5호에 따라 심의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지상파이기 때문에 예능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조금 더 조심했어야한다"는 입장을 전하며 '런닝맨'에 권고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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