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설리의 열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화려한 도시 속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무자비한 야심가 장태영(김수현)이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리얼’은 6월 넷째주 개봉을 목표로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극 중 설리는 VVIP 병동 간호사 송유화 역으로 등장한다. 김수현과 밀도 높은 베드신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편집하면서 여러 가지 여건 탓 실제 영상 속 두 사람의 베드신 수위가 그다지 높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설리는 대역 연기가 아닌 직접적으로 연기에 참여하는 등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기에 ’리얼’에 애정이 강하다고 한다.
아직 최종 편집 중이기에 어떤 식으로 두 사람의 베드신이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걸그룹 에프엑스로 활동하던 설리는 2015년 팀을 탈퇴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몇몇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으나 연기보다는 SNS 스타로 관심을 더 많이 받았다.
가수 최자와 열애
이슈 메이커 혹은 SNS 스타 설리가 ’리얼’에서 어떤 연기로 관객을 찾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봉’을 즈음해 대중 앞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설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