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 김민경이 2017 공정무역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매해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동시에 공정무역 관련 캠페인을 전개하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World Fair Trade Day)’로서, 세계공정무역기구(WFTO)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2017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은 공정한 사회발전과 빈곤퇴치에 기여하는 공정무역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대희와 김민경이 홍보대사로 발탁돼 개막식에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수궁 돌담길(서울 중구)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과 공정무역 장터, 공정무역 포럼, 공정무역 시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김대희와 김민경은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된 후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토크 버스킹으로 시민들과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홍보대사로서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대희는 “2017 공정무역 홍보대사로 선정된 만큼 세계무역의 불공정한 구조와 빈곤 문제 해결에도 많은 관심을 갖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공정무역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홍보대사 역할을 완벽히 해내겠다”고 전했다. 또한 “토크 버스킹으로 시민
한편,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성 있는 음악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밴드 슈퍼키드와 비타민 같은 애교 넘치는 목소리와 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서인아 등이 참석해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