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사진=MBN스타 DB |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이필모, 김경남, 진예솔, 이형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선미는 “현재 멋진 두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기 생활을 하면서 마지막 사랑으로 받는 게 아닌가 걱정과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선미는 “고세원 씨는 유머러스하면서 젠틀하고, 양반이신 것 같다. 그런데 문제점이 정통멜로인데 유머러스함이 나오다보니까 진지하게 바라봐야하는데 얼굴만 봐도 웃겨 NG가 많이 나 문제된다”고 말했다.
또 이필모에 대해 그는 “필모 씨가 마초적인 느낌이 있는데 민규 캐릭터와 어우러져 요새 제가 사랑하고 있다. 연기할 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마초적이고 남성적인 부분이 있지만 제 눈에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