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립군’ 이정재·여진구·김무열, 매거진M 커버 화보 공개 |
영화주간지 매거진M 213호 커버에는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세 배우가 철제 선반에 기대고 있는 모습 속 세 배우의 카리스마부터 부드러운 눈빛까지 폭발적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특히 영화 속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해야 했던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의 이정재는 절제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며 영화 속 캐릭터의 강인한 내면까지 담아내고 있다. 이어 왕을 대신해야 했던 광해 역에 여진구가 나약함과 강인함을 매력적인 눈빛으로 그려내 광해라는 인물의 단단한 내면을 포착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 활을 가장 잘 다루는 솔직하고 직선적인 캐릭터 명사수 곡수 역에 김무열은 호소력 짙은 눈빛으로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했다.
이렇듯 세 배우의 각기 다른 개성이 빚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