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오.사.빠' 조보아가 오랑우탄과 만났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연출 민선홍, 김진호, 이세영)에서는 오랑우탄과 사랑에 빠진 조보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보아는 “생존 시작하면서 오랑우탄 보는 걸 제일 기대했다”며, “너무 기대해서 오랑우탄의 허상까지 볼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밥을 먹다가도, 촬영을 하다가도 틈만 나면 오랑우탄을 찾았던 조보아. 그는 “오랑우탄 보러 가실 거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겼다.
이후 조보아는 곽시양과 함께 오랑우탄을 찾아 숲을 헤맸다. 조보아는 “오랑우탄이 3년 정도의 기억력을 갖고 있다”, “오랑우탄이 좋아하는 음식은 바나나랑 두리안이다”라며 오랑우탄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그렇게 오
이어 조보아는 준비한 고무열매를 오랑우탄에게 건네며 교감을 시도했고, 보는 내내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못 볼 줄 알았는데 봐서 너무 좋다”며, “너무 신기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