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민, 티아라 완전체 보내는 소감 밝히다 |
14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로부터 사랑받는 것이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다”며 “어렸던 그 때부터 사랑받지 못 할 것을 알면서도 다시 시작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많은 가르침을 준 그동안의 시간에 더 감사하게 된 오늘 지난 9년간 함께여서 진심으로 행복했고 또 그 안에서 함께해준 팬분들 덕분에 행복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효민이 속한 티아라는 2009년 데뷔해 ‘거짓말’로 단숨에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TTL’,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너 때문에 미쳐’, ‘야야야’, ‘처음처럼’, ‘왜 이러니’, ‘크라이 크라이’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티아라는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마지막 완전체 공연을 가졌다. 멤버 소연과 보람이 오는 15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며 티아라는 이날부로 6인조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효민은 “멤버들 모두 고생 많았고 우리
그는 마지막으로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 할게요. 다시 한 번 고마워요 퀸즈(티아라 팬클럽 명)”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