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경, 라이브방송 논란 공식입장 |
지난 14일 이성경은 자신의 팬카페에 “팬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혜정양과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까해요. 상황 상 갑자기 왜 이렇게 해석이 됐는지 저희 두 사람 다 당황스러웠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흰 정말 복주와 난희처럼 추억도 많고, 서로를 굉장히 아끼고 좋아하는 사이입니다.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사랑스러운 난희를 어떻게 미워하고 기를 죽이고 싶겠어요. 혜정이는 오히려 기를 팍팍 살려주고 싶을 만큼 여리디 여린 착하고 순수한 아이랍니다”라며 조혜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작업이 진행 중이던 당시 조혜정이 SNS의 라이브방송을 통해 다른 배우들을 비추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조혜정의 라이브방송이 진행 중이던 그때, 이성경 역시 방송을 켰고 이내 시청자들이 2만 명을 넘어가자 주변 배우들은 조혜정을 가리켜 “넌 꺼라 그냥”이라고 조혜정의 방송 종료를 종용했다. 이어 이성경은 조혜정에게 “왜 기죽은 표정을 짓냐”며 핀잔을 줬고, 다른 배우들 역시 이성경에게 몰려들었다. 이에 조혜정은 “아무도 저한테 신경 안써요”라며 이내 방송을 종료했다.
이성경은 “평소 라이브를 잘 활용하는 혜정이와는 달리 전 당시 라이브를 한 두어번 해봤던지라, 그것은 생소하고 어색한 것이었어요. 혜정이가 즐겁게 라이브를 하고 있길래 인사를 했고, ‘지금 코멘터리현장을 보여드리면 드라마팬분들을 비롯, DVD를 궁금해하며 기다리시는 분들이 너무 좋아하시겠다’ 싶어서 잠깐 켜본 것이에요”라고 자신이 SNS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