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27)와 나진산업 이석진(32)대표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초아의 잠적설을 부른 이석진 대표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스포츠서울은 "초아가 사랑에 빠졌다. 초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상대는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로 두 사람은 지난해 부터 가수와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한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초아와 이석진 대표가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초아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든 시기에 이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의 경우 초아에게 연예계 활동 외에도 인생의 멘토로 많은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아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이석진 대표는 e스포츠업계에서 유명한 젊은피다. 게임 마니아로 게임을 만들기도 하고, 나진 엠파이어 철권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기도 하는 등 e스포츠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나진산업은 용산 전자상가의 중심인 나진전자월드를 설립, 운영해온 전자제품 유통의 큰손. 이석진 대표는 나진산업 이병두 회장의 손자로 24세에 나진산업 기획실 사원으로 입사해 업무를 익혔고 이후 기획실장을 거쳐 2011년 4월 젊은 나이에 대표 자리에 올랐다.
↑ AOA 초아와 열애설에 휩싸인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오른쪽), 이 대표와 친분이 각별한 슈퍼주니어 김희철(가운데). 사진|김희철SNS |
한편, 초아는 지난 3월 AOA 콘서트 이후 공식 스케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잠적설에 휘말린 가운데, 지난 16일 갑자기 SNS를 통해 “잠적이 아닌 소속사와 합의하에 이뤄진 휴식이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입장을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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