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미가 ‘윤식당’을 언급했다 |
18일 패션 미디어 엘르가 배우 정유미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tvN ‘윤식당’을 통해 대중과 한층 가까워진 정유미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말투로 이야기를 펼쳤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촬영장을 찾은 정유미는 '윰블리' 바이러스를 퍼뜨리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무장해제 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장안의 화제인 처피 뱅이 잘 어울린다는 말에는 "우연히 촬영 때 앞머리 가발을 써 봤다가, 재미있길래 잘라본 건데 반응이 좋아서 어리둥절하다”며 부끄러운 듯이 되묻기도 했다.
이어 정유미는 "요즘 저도 ‘윤식당’ 보는 맛으로 산다. 무슨 말이냐면, 저도 처음 보는 장면 같다. 주방 안에 있느라 미처 캐치하지 못했던 손님들의 반응이나 대화를 관찰하는 게 신기하더라“라며 ‘윤식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뜨거운 햇살과 주방의 불 앞에서 지내면서 피부가 상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주방 안에서 거울을 미처 볼 시간도 없이 정신없이 지나갔다”며 실제로 메이크업을 잘 하지 못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쿠션,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립 글로우 정도로만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