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과 다시 만났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4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와 살인범, 은봉희와 노지욱(지창욱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은봉희는 전 남친 장희준(황찬성 분) 살인사건의 진범이 자신의 사무실에 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살인범이 남긴 쪽지를 보고 노지욱에게 “진범이 왔다”고 말한 후, 범인을 쫓아 나갔다.
이에 노지욱은 무모한 행동을 한 은봉희를 나무랐고, “나 범인 나타나서 좋은 거 맞다. 2년이나 기다렸다”는 은봉희에게 “그래, 범인 잡자. 같이 잡자”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사무실이 집이다”라는 은봉희를 자신의 집으로 이끈 노지욱. 그는 방계장(장혁진 분)에게 “은봉희한테 보호자적 감정이 든다”며, 은봉희에 신경이 쓰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노지욱은 술자리에서 접견 변호사 면접을 보는 은봉희를 구해주는가 하면, “너 다시 내 사람 돼라. 나한테 취직해”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은봉희의 사무실에 다시 한 번 살인범이 나타났
한편, 극 말미에서는 노지욱의 전 여친 차유정(나라 분)이 나타나 노지욱, 은봉희와 삼자대면했다. 예고편에서는 차유정이 노지욱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