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코넬 사진=크리스 코넬 인스타그램 |
시신이 발견된 미시간주 웨인카운티의 법의관실은 18일 부검 결과를 토대로 코넬이 자살을 했다고 발표했다. 코넬은 지난 17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시내 공연장 폭스시어터에서 공연을 마친 뒤였다.
코넬은 1990년대 사운드가든의 리드보컬로서 ‘그런지 록’의 유행을 선도한 인물 중 하나이다. 사운드가든이 1997년 해체한 후 코넬은 2001년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멤버 3명과 함께 오디오슬레이브를 결성했다.
오디오슬레이브는 2005년 미국인 밴드로서는 최초로 쿠바에서 야외 밴드공연
한편 이러한 비보를 들은 엘튼 존은 “위대한 가수, 작곡가, 사랑스런 인물”이라고 적었고 레드 제플린의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인물이 너무 일찍 갔다. 그리울 것”이라고 트위터에 적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