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혼성그룹 어반자카파가 19일 컴백한다.
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싱글 ‘혼자’로 돌아온다. ‘혼자’는 멤버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혼밥’을 먹고 ‘혼술’을 즐기는 일명 ‘혼족’이 대세가 된 시대상을 담담하게 노래한 곡이다.
데뷔 9년차가 된 어반자카파는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통해 독보적인 감성 주자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앨범 ‘스틸(Still)’을 통해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대중적인 그룹으로 거듭났다.
때문에 어반자카파의 신곡 발매가 다수의 인기 가수들이 포진한 음원차트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현 음원차트 동향을 살펴보면 싸이, 트와이스, 수란, 아이유 등이 최상위권에 자리매김한 가운데 최근 신곡으로 돌아온 이수, 로이킴 등의 ‘역주행’ 가능
이뿐 아니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의 ‘맞지?’가 5월 차트의 깜짝 복병으로 나서 싸이, 트와이스 등을 제치고 일주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어반자카파의 신곡이 어떤 성적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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