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개그맨이자 친한 동생 양세찬을 삼국지 캐릭터와 연결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양 최고의 고전이자 필독서 ‘삼국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토크콘서트 중화TV ‘2017 삼국지 덕후 콘서트’가 오늘(22일) 저녁 8시에 첫방송한다.
1회 게스트로 출연한 ‘삼국지 마니아’ 강타가 개그맨이자 친한 동생 양세찬을 삼국지 캐릭터와 연결 지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 강타는 삼국지 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오호대장군 중 조자룡 장군의 매력 세가지를 직접 꼽는다. 그 중 하나가 조자룡이 믿을 수 있는 장군이라는 점. 이에 MC 한석준이 평소 친분이 두텁기로 소문난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중 누가 조자룡과 가장 닮아있냐는 질문을 건네자 강타는 양세찬을 꼽아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어 “양세찬은 정말 속이 깊다. 뒤에서 본인의 이득보다 주변 사람의 이득을 더 많이 챙긴다”고 이유를 밝히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실제 유비, 관우, 장비가 형제의 연을 맺은 도원결의의 장소에 직접 다녀왔을 정도로 삼국지를 사랑하는 강타는 삼국지에 관한 남다른 지식과 애정을 한껏 드러내며 남다른 ‘뇌섹남’의 모습을 자랑할 예정이다. H.O.T. 멤버들을 삼국지 속 ‘오호대장군’ 다섯 명의 장군 캐릭터와 비교하는 것은 물론, 해박한 지식을 쏟아내며 출연진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강타는 녹화가 끝난 후에도 다음 게스트로 재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삼국지 이야기로 토크의 한을 풀었다”고 남다른 촬영 소감을 전한다. 삼국지 마니아 강타의 새로운 모습은 이 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 삼국지 덕후 콘서트’ 1회에서는 황건적의 난부터 도원결의를 거쳐 반동탁 연맹의 해체까지 삼국지 대서사시의 시작을 유쾌한 토크로 풀어낼 예정이다.
'2017 삼국지 덕후 콘서트’는 ‘삼국지’를 주제로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모두가 알고 있거나 또는 잘 몰랐던 ‘삼국지’에 대한 모든 것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매회 각양각색의 인사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들이 종사해온 분야에서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삼국지를 바라보는 신선한 관점을 제시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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