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이선호VS손승우, 진실 폭로전… 결과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이선호의 정체가 발각되자 손승우가 나섰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김희원) 116회에서는 배민희(손승우 분)의 혼란과 폭발이 그려졌다.
이날 윤준상(이선호 분)은 윤재림(차광수 분)에 모든 진실을 밝혔다. 자신이 진짜 윤준상이 아니고, 윤재림의 진짜 아들이 한석훈(김지한 분)이라는 사실을 고백한 것.
뿐만 아니라 윤준상은 모난설(지수원 분)의 죄까지 뒤집어쓰며 홀로 고통을 감내하려 했다. 하지만 배민희가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며 일이 틀어졌다.
배민희는 윤준상에게 “난 그 아무것도 없는 삶으로 돌아가기 싫다”며, “끝까지 거짓말을 했어야 한다. 당신이 내 삶까지 망쳤다”고 히스테리를 부렸다. 그러면서 배민희는 “어머니 지키려는 것도 금설화(류효영 분) 그 여자 때문인 것 다 안다”고 독기를 보였다.
이에 윤준상은 “설화씨 때문이 아니다. 내 어머니라서 지키려는 거다”라고 답했지만 배민희는 요지부동이었다. 배민희는 “웃기지 마라. 금설화 그 여자 때문인 거 다 안다”며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윤재림에게 “전부 어머니가 꾸민 일이다”라고 폭로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