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시그널’ 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
[MBN스타 신미래 기자] 트와이스 ‘시그널’이 역주행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트와이스는 미니 4집 ’시그널(SIGNAL)’을 발매했다. 초반 부진한 듯 보였지만 빠르게 역주행을 하며, 트와이스의 저력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시그널’은 강렬한 808 Bass의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기들을 배치한 곡으로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또한 신곡 ‘SIGNAL’은 멤버들이 양 손을 머리에 얹고 신호를 보내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4단 하트 춤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퍼포먼스가 화제다. 트와이스의 귀여운 퍼포먼스는 뮤직비디오에서도 엿볼 수 있다.
◇ 트와이스는 외계 소녀 ‘초능력 발산’
‘시그널’ 뮤직비디오 속 트와이스는 외계 소녀로 등장한다. 뮤직비디오 도입부 광활한 땅에서 신호를 받은 그들은 한 남자 외계인을 찾아 나선다. 멤버들은 학교에서 발견한 남자 외계인에 자신만의 시그널을 보내며 매력을 어필한다. 모모는 순간이동, 미나는 최면술, 채영은 염력, 지효는 투시, 나연은 과거로 시간 돌리기, 정연은 시간 정지, 사나는 투명인간, 다현은 분신술, 쯔위는 파워까지 개인의 능력을 선보인다.
이어 평범한 그들의 외모는 이후 외계인으로 변한다. 이는 인간의 모습으로 그들의 본모습을 숨기고 있다가 외계의 신호에 반응을 하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 트와이스 ‘시그널’ 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
◇ 영상 속 깨알 재미가 곳곳에?
‘시그널’ 뮤직비디오에는 깨알 재미가 숨어 있다. 팬들만 아는, 혹은 눈썰미가 좋은 사람만 발견할 수 있는 장면이 있기 때문. 뮤직비디오 중반부 트와이스 멤버들이 외계인을 찾아 나서는 장면에서는 ‘치얼 업’ 뮤직비디오와 함께 당시 출연한 카메라맨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치얼 업’ 당시 모모, 사나. 다
이것 외에도 멤버들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겼다. 모모의 로봇 춤이라든가, 정연의 귀여운 표정 퍼레이드, 토끼춤을 추는 다현, 자신이 건 최면술에 넘어간 미나 등 웃음 포인트를 넣어 트와이스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