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테러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영국 맨체스터 공연 테러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맨체스터에서의 비극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 폭발 사고 희생자들과 아리아나 그란데, 그리고 그의 팬들과 관객들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린 맨체스터 경기장에서는 22일(현지시간) 오후 10시 35분께 폭발이 발생해 19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다. 경찰 당국은 이번 폭발 사고를 테러로 간주하고 수사 중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사고 발생 후 트위터에 "가슴이 찢어졌다.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너무 안타깝다. 도저히 할 말이 없다"고 적었다.
이라아나 그란데의 정신적인 충격과 안전 문제 등으로 오는 25일 런던 공연 등은 개최 여부가 미정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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