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9엔터테인먼트 |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 감독 변성현)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운 것 없이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 드라마다.
최병모는 ‘불한당’에 최선장 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굵은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선장은 항만노동자로 구성된 밀수조직의 대장으로 폭력전과 12범을 가질 정도로 악행을 벗 삼는 인물이다. 그는 나쁜 놈들이 판치는 불한당 세계에서 무게 중심을 잡는 중요한 인물로 실제 밀수조직의 대장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병
한편 ‘불한당’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스크리닝에 올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