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무어 별세=로저무어 공식사이트 |
22일 로저 무어의 세 자녀는 SNS를 통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별세 소식을 알렸다. 장례식은 고인의 생전 소망에 따라 모나코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으로 유명한 로저 무어는 런던 외곽에서 경찰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무어는 1950년대 왕립드라마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뒤 1960년대 TV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1973년 '007 시리즈'의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의 주인공을 맡은 후 1985년 '뷰 투 어 킬(A View to a kill)'까지 7편의 본드
특히 로저 무어는 1973년 '007 시리즈'의 '죽느냐 사느냐'의 주인공 역을 맡은 후 7편의 본드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에 이어 3대 제임스 본드가 된 그는 이후 역대 최다인 12년에 걸쳐 이 역을 소화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