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의 라푼젤이 배우 정수영으로 밝혀졌다. 사진=MBC "환상의 커플" 방송 캡쳐 |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흥부자댁에 맞서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주먹 쥐고 노래해 포카혼타스’가 62대 37로 ‘라푼젤’을 꺾고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패배한 라푼젤은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공개된 그녀의 정체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강자 역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정수영이었다. 그녀는
정수영은 “‘환상의 커플’이 방송된 지 11년이 지났다. 센 캐릭터를 워낙 많이 했다”며 “아이가 7세라 내년에 학교에 간다. 연기를 할 때는 본 모습과 다르니까 ‘엄마는 왜 저렇게 화내냐’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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