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파수꾼’ 이시영이 김슬기, 키에 합류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연출 손형석, 박승우/극본 김수은) 3회에서는 조수지(이시영)가 윤시완(박솔로몬)을 잡기 위해 서보미(김슬기), 공경수(키)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지는 서보미, 공경수와 팀을 이뤄 사건 수사에 나섰다. 윤시완을 잡기 위해 ‘김우성 살인사건’ 재조사에 돌입한 조수지 팀.
조수지는 차의 네비게이션을 뚫기 위해 차 손잡이 사이에 동전을 끼워 넣는 범인의 수법을 쓰는가하면, 도어락을 따기 위해 복도 천장에 스프링클러를 가장한 CCTV를 다는 등 과거 범인들의 수법을 이용해 흥미를 더했다.
사람을 감시하고 오가는 상황을 감시하는 것
이 가운데 공경수는 범인의 스마트폰 및 각종 기기를 해킹해 정보를 캐내는 역을 맡았다. 그는 앉은 자리에서 상대의 정보를 캐내는가 하면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등 탁월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