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의 컴백이 임박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30일 자신의 SNS에 태양과 지드래곤이 작업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이들의 컴백 계획을 밝혔다.
양현석은 "#MYFAMILY #MYBROTHER #MYFRIEND #마지막수정녹음중 #오늘로모든작업끝 #무조건6월초 #이들과함께했던17년 #앞으로함께할17년 #그땐나도은퇴 #화이팅GD #다음은태양 #YG"라고 적었다.
솔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해 온 지드래곤이 출격을 앞두고 모든 작업을 끝냈음을 직접 밝힌 것. 관심을 모았던 컴백 시기도 6월 초로 확정되며 차트 대반란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의 6월 초 컴백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이기도 하다. 이미 6월 1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함에 따라 업계에서도 그에 앞서 신곡 발표를 할 것이 예상됐던 바다.
빅뱅으로서뿐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일찌감치 그 실력을 인정받아 온 지드래곤의 컴백 소식에 가요계는 숨을
특히 지드래곤의 경우 컴백할 때마다 으례히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해왔던 만큼 트와이스, 싸이, 수란, 언니쓰, 아이유 등 5월 차트에서 선방해 온 이들과 최근 신곡을 발표한 하이라이트, 백아연 등이 제각각 흩어져 차트에서 재배치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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