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홍광호-강예솔 커플이 7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서로에게 힘이 돼온 두 사람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강예솔은 2014년 방송된 KBS2 드라마 'TV소설 순금의 땅' 제작발표회에서 "홍광호와 서로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서로 응원은 많이 하는데 터치를 하지 않는다" 며 "(홍광호가) 이제 멀리 가는데 어떡하나 하는 마음도 있지만, 나도 '순금의 땅'을 긴 시간동안 해야 하는데 한편으로는 작품에 집중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둘 다 잘 된 것
홍광호와 강예솔은 계원예술고 선후배 사이로 연인사이로 발전해 공개 연인으로 지내왔다.
한편, 홍광호(35)-강예솔(34) 커플은 1일 "오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