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며느리` 함은정 "이주연, 걸그룹 선후배 자매로 만나 더 반가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걸그룹 출신 이주연과 호흡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재진 PD를 비롯해 함은정, 강경준, 이주연, 차도진, 김청, 조경숙, 문희경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함은정은 "이주연 언니와는 티아라 활동하면서 선배님으로 마주쳤던 기억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함은정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이고, 이주연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이다.
이어 함은정은 "자매로 만나니까 더 반가운 마음이 있었다. 함께 걸그룹 생활을 했던 게 있어서 그런지, 제가 티아라 앨범 준비 중인데 걱정과 조언을 많이 해주시더라"라고 전했다.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다.
오는 5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