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이 칭기즈 칸 후예를 만났다.
4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칭기즈 칸 후예를 만나 양젖 짜오는 미션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팀의 송지효,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은 칭기즈 칸의 후예인 보르긴족을 찾기 위해 몽골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만나는 부족 사람들마다 보르지긴족이냐고 물었다.
멤버들은 그러던 중 마을의 한 주민으로부터 아래로 좀 더 내려가면 보르지긴족이 살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 그대로 내려가 새로운 마을을 발견했다.
이어 젖을 짜고 있는 부부와 아이를 발견했고, 그들에게 보르지긴족이냐고 물었다. 이에 한 남성이 보르지긴족이라고 답했고 멤버들은 악수를 하고 박수치면서 기뻐했다.
멤버들은 보르지긴족 가족에게 양젖을 4L 짜도 괜찮겠냐고 물었다. 이에 보르지긴족은 “오전에 이미 새끼들이 양젖을 먹어서 지금은 많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큰일 났다”면서 걱정하면서도
한편 김종국팀의 김종국, 이광수, 양세찬, 하하는 러시아에서 킹크랩과해산물 10종 잡기 미션에 임했다. 이광수는 대구횟대를 잡아 7번째 어종을 획득했다. 김종국은 “잡기 어려운 데 잡은 거다”라면서 놀라워했다. 김종국팀은 시간이 늦은 관계로 다음날 다시 미션을 이어가게 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