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의 ‘대마초 권유 폭로글’로 인한 파장이 큰 가운데 주지훈 측은 가인과의 결별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가인의 공개 연인인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5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가인과 주지훈의 결별 여부나 관계에 대해서는 사생활의 영역이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모두가 알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친”이라며 “내가 아무리 주지훈 여친이라고 해도 주지훈 친구인 P가 내게 떨을 권유하더라”고 밝히며 P씨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후 이와 관련된 후폭풍이 몰려오면서 경찰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한 진상 규명에 나선 상태다. 아직까지 가인 측은 참고인 조사 관련 정식 소환은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가 정상적이라면 남자 친구의 지인을 이 같은 예민한 상황과 더불어 공개적으로 폭로할 수 있을지 의문을 남기며 결국 결별설로까지 이어졌다.
가인 측은 지난 1일께 이와 관련해 “두 사람 사이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 잘 만나고 있다”며 소문을 일축한 바
반면 5일 오전 주지훈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해당 사안 관련해서는 본인에게 직접 확인을 해야하는데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확인하기까지)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후 오후가 되자 “해당 사안은 지극히 사생활 적인 영역으로 소속사에서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답변을 회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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