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김태원 "니엘에게 미안...귀국 날까지 이름 못 외워"

↑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태원이 틴탑 니엘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사옥에서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태원은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태원은 "니엘에게 미안하다. 오는 날까지 이름을 못 외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을 "나얼로 시작했다. 니얼이라고 하기도 했다. 팀 이름을 탑틴이라고 그랬다"고 고백한 뒤 "틴탑 팬들이 오해를 안하셨으면 좋겠다. 제가 원래 이름을 잘 못외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의 마법사'는 김수로, 엄기준,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틴탑 니엘 여섯 남자가 어딘지 모를 곳에 무일푼으로 떨어져 72시간내 집으로 돌아가며,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예능 파일럿으로 5일 월요일 11시 10분부터 4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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