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빅뱅 탑(30, 본명 최승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탑과 관련한 논란에 사과했다.
YG 측은 8일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한 내용대로 탑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이다.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YG 측은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네 차례에 걸쳐 가수연습
탑은 지난 6일 낮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되는 증세를 보여 인근 이대 목동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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