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솔로 앨범 ‘권지용’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
8일 오후 6시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권지용’이 각종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권지용’에는 타이틀곡 ‘무제’를 비롯해 ‘권지용’ ‘개소리’ ‘SUPER STAR’ ‘무제’ ‘신곡’ 등 총 5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무제’는 피아노 선율이 매우 인상적인 곡으로서 지드래곤이 애절한 감성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슬로우 곡이다. 기존 강렬한 랩을 선보였던 그의 모습과 달리 애틋한 보이스를 선사했다.
특히 ‘제발 단 한 번이라도볼 수 있다면 내 모든 걸 다 잃어도 괜찮아’라는 후렴구는 촉촉하게 귓가를 적신다.
앞서 공개된 ‘개소리’는 강렬한 제목만큼이나 임팩트가 느껴지는 힙합곡이다. 시작부터 ‘이 뭔 개소리야 에이 나도 몰라 가서 물어 확’ ‘내 패거리 개 떼거지 얘들아 불러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등 강한 가사들이 힙합 비트와 더해져 곡의 느낌을 살렸다.
지드래곤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여느 어른들과 같이 본인이 고민하고 있는 여
‘권지용’은 또 다른 히트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앨범이라기보다 인간 권지용으로서 현재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과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