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호. 사진|스타투데이DB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이창하(61) 디에스온 대표가 대우조선 비리와 관련해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가운데, 그의 이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창하는 2001년 '이창하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한 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러브하우스'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려 일약 스타 건축가로 떠올랐다. 이후 2002년 대우조선해양 사옥 인테리어를 맡으며 대우조선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창하는 두 번의 이혼 끝에 2004년 세 번째 결혼을 했다. 당시 11개월 된 아들에 이어 둘째를 임신한 '러브하우스' 소품 담당 스태프였던 26살 어린 디자이너와 결혼, 세간의 화제가 됐다.
지난 2007년에는 학력위조 논란으로 교수직을 사퇴한 바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창하 대표의 학력에 의문을 제기했고, 이 대표는 "방송에서 제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황병헌 부장판사)는 지난 8일 176억 원대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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