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최고의 한방' 윤시윤의 존재가 발각됐다.
9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 3회에서는 이순태(이덕화 분)가 유현재(윤시윤 분)를 발견한 가운데, 이순태가 유현재에게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재는 “나 같은 패션 리더가 20년 전 옷을 입고 있을 수는 없다”며 이지훈(김민재 분)의 옷장을 뒤졌다. 그는 마침 이지훈의 집에서 드라마 ‘도깨비’ CD를 발견하고, 이동욱의 ‘저승사자 룩’에 관심을 보인 상태였다. 결국 이지훈의 양복을 훔쳐 입고 ‘저승사자 룩’을 완성한 유현재.
이 가운데 이순태는 친구의 부고 소식을 듣고 ‘멘붕’에 빠졌다. 그는 술에 잔뜩 취해 “저승사자가 있으면 나도 데려가라”고 외쳤고, 마침 옥상에 있던 유현재와 마주쳤다.
유현재가 들켰다고 생각해 크게 당황한 가운데, 이순태는 “나 진짜
이에 유현재는 “아니, 그게 아니라”라며 이순태에 손을 뻗었으나, 이순태는 “그냥 한 소리였다. 난 아직 죽기 싫다”고 비명을 질렀다. 이어 이순태는 유현재를 피해 급히 옥상을 달려 내려가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