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 아내, 방송 최고 공개 ‘암+유산’ 굴곡진 결혼

↑ 성진우의 아내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사람이 좋다 화면 캡쳐

가수 성진우의 아내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성진우는 1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성진우는 3년 전 아내와 혼인 신고를 했지만,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못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성진우는 아내에 대해 ‘미안함’을 항상 가슴 속에 품고 살고 있다.

성진우는 “난 인기가수도 아니고 결혼 사실을 숨길 필요도 전혀 없다”며 “아내를 위해서든 우리 가정을 위해서든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성진우 아내는 “아이를 갖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며 “시험관 시술, 인공 수정 등 안 해본 게 없다. 그렇게 임신에 성공했는데, 11주에 유산하고 말았다”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더욱이 성진우의 아내는 암수술까지 받은 상황이라 현재까지도 병원에 다니고 있는 상황. 성진우는 이런 아내를 위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