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 tvN ‘섬총사’ 강호동·태항호·정용화·김희선 |
‘섬총사’ 강호동·태항호·정용화, 육지 금단 현상 호소(6/12)
‘섬총사’ 멤버들이 육지 금단 현상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올리브 ‘섬총사’ 4화에서는 우이도에서의 3일차에 접어들며 저마다의 ‘육지 금단 현상’을 호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강호동은 아침부터 “가마솥 뚜껑엔 삼겹살인데”라며 고기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배를 타고 목포에 나가는 방법이 있으나 파도가 센 날이라 배가 뜨지 않자, 이장님은 “산 봉우리 두개만 넘으면 된다. 왕복 세 시간이다. 그런데 꼭 운동화 신어야 한다. 뱀 나올 수 있다”고 귀띔 아닌 귀띔을 했다. 혼자 길을 떠나던 강호동은 뻘에서 혼자 조개를 캐던 태항호와 조우하게 되었다. 태항호는 강호동의 꾀에 넘어가 함께 ‘삼겹살 원정대’를 떠나게 됐다. 그러나 생각보다 험한 산 탓에 쉽지 않은 여정을 예상했다.
도시남자 정용화는 콜라에 대한 마음이 커질 대로 커져 콜라를 찾아 떠난다. 간조 시간대를 이용해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 정용화, 그러나 돌아올 때는 만조가 되어 ‘콜라 고행길’을 예고했다.
세 명의 남자가 금단현상을 참지 못하고 고행길을 나선 반면, 김희선은 벤치 만들기에 가속도를 붙였다. 지난 3화에서 ‘톱질 머신’이었던 김희선은 이날 방송에서는 ‘드릴 머신’으로 거듭나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 KBS2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 안재욱 |
‘냄비받침’ 안재욱, ‘트알못’이라도 괜찮아...아재美 폭발(6/13)
‘냄비받침’ 안재욱이 ‘트알못(트와이스를 알지 못하는 사람)’임을 밝히며, 감출 수 없는 아재미를 폭발시켰다.
지난 6일 첫 방송과 함께 '독립출판'이라는 신선한 포맷과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로 이어지는 MC들의 특급 케미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의 MC 안재욱이 첫 녹화 후 '트알못'임을 솔직히 고백했다.
안재욱은 ‘냄비받침’ 뒷풀이 자리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걸그룹 '트와이스'를 검색으로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검색엔진의 정확도를 자랑하던 안재욱은 "난 트와이스의 곡이 뭔지 알아요"라며 자부심 넘치는 말로 "‘Cheer up’이라고 있죠?" 라고 말해 김희철의 인정을 받아 자신감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내 "아, 한 곡이 더 있었네. 샤샤샤”라고 당당하게 말해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샤샤샤’는 ‘Cheer up’의 가사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안재욱은 양 주먹을 볼 옆에서 귀엽게 흔들며 몸소 ‘샤샤샤’ 안무를 선보여 '트알못이라도 용서되는 안재욱'으로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안재욱의 ‘트알못’ 인증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안재욱은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모모와 사나에 대해 “누가 모모고 누가 사나인지 모를 거 같아서 사실은 자리를 완벽하게 외웠다”며 진땀 흘렸던 녹화 후일담을 전했다. 트와이스가 책으로 만들게 될 잡지의 주제가 '트와이스 깔거야' 이기 때문에 향후 트와이스 전문가로 거듭날 안재욱의 활약에 기대가 한껏 높아진다.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
‘해피투게더3’, 조동아리와 함께 돌아온 ‘위험한 초대’(6/15)
‘해피투게더3’가 레전드 방송이었던 ‘위험한 초대’를 선보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 코너 ‘위험한 초대’는 본격적으로 물폭탄과 플라잉체어 게임이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위험한 초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게스트로는 레전드 미스코리아 김성령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 게임에 앞서 벌칙을 피할 수 있는 MC 1명을 뽑는 ‘김성령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