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강경준이 악연 차도진과 마주쳤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6회에서는 최한주(강경준 분)와 박민호(차도진 분)의 과거 악연이 밝혀졌다.
이날 최한주는 영화관 화장실에서 박민호와 마주쳤다. 박민호는 최한주에 “잘 지냈냐.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지만, 최한주는 답하지 않았다.
이어 최한주는 과거 박민호와의 태권도 경기 장면을 떠올렸다. 박민호가 최한주를 상대로 승부 조작을 해 이겼던 시합이었다. 이에 분노했던 최한주는 박민호를 돌려차기로 쓰러트렸고, 결국 선수자격이 박탈됐다.
한편, 현실에서는 최한주가 “태기가 교통사고 당해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최한주는 함께 영화를 보러 왔던 황은별(함은정 분)에게 “미안한데 혼자 영화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뒤 병원으로 향했다.
이후 최한주는 김태기(김재현 분)에게 “내일 은별이 누나 온대”라고 말했다. 김태기는 “그게 누군데요?”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최한주는 “너 구해줬던 누나”라고 답했다.
김태기는 황은별의 존재를 알고 난 뒤 “사부님 여자친구냐. 아니면 썸 타는 거냐”며, “여기 오기 전에 영화관 데이트하던 중이었냐”고 물어 최한주를 당황스럽게 했다.
이 가운데 나명자(김청 분)는 곗돈을 도둑맞고 시름했다. 황금별(이주연 분)의 결혼 예식을 맞추
극 말미에서는 나명자가 친구와 전화하던 모습을 황은별이 발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명자는 친구에게 “나도 잠이 안 온다. 큰돈인데, 신고해야지”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황은별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어 나명자를 당혹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