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여진구는 정말 휴먼비 회장일까.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 7회에서는 휴먼비의 회장이 김우진(여진구 분)일 수 있다는 한정연(공승연 분)의 주장에 충격에 빠진 김준혁(김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트1 베타 프로젝트’에서 김우진은 한정연과 함께 한용우(송영규 분)의 서재를 뒤지다가 아버지 김규철(김중기 분)의 흔적을 발견하곤 충격에 빠졌다. 김우진은 아버지 김규철이 한용우와 함께 어떤 실험을 진행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후 김우진은 사라진 형 김범균(안우연 분)이 한용우에게 납치됐음을 알게 됐다. 김우진은 경찰에게 이 사실을 신고했지만, 해당 형사는 한용우와 한 편이었다. 결국 김우진은 형 김범균을 구하지 못한 채 한용우 앞에 끌려갔다.
’파트2 멋진 신세계’에서 블루버디 한정연과 박동건(한상진 분)은 과거 실종된 김우진이 휴먼비의 회장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김준혁은 그 사실에 대해 부정했지만 한정연은 "너 때문에 우진이가 그런 선택을 했을지 모른다"며 눈물 흘렸다
김준혁은 오랜 고민 끝에 휴먼비 본사에 찾아가 자신과 휴먼비 회장, 그리고 블루버드의 삼자대면을 제안했다. 이 와중에 김준혁의 방에 의문의 인물이 들어와 그에게 어떤 장소를 남기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써클’ 8회는 13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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