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분 토론`. 제공|MBC |
'100분 토론'이 들썩이는 집값과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문재인 정부가 꺼내들 부동산 정책 카드를 전망한다.
13일 밤 12시 15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새 정부 출범 후 들썩이는 부동산 시장을 주제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서울 아파트값은 주간 상승률 10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6개월 새 10억이 상승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집값이 불안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 단속에 나섰다.
부동산 시장의 과열은 주택관련 대출 증가로 이어져 이미 포화 상태인 가계 부채 상환 우려 등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8월 가계부채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등 고강도의 부동산 규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집값 안정을
이날 방송에는 나성린 전(前) 새누리당 국회의원,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부동산 대기자,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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