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과 지창욱이 포옹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11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가 노지욱(지창욱 분)에게 고백에 대한 답을 암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좀 더 애태우려고 했는데 안되겠다”며, “변호사님 고백에 대한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지욱은 활짝 웃으며 은봉희를 끌어안고 “고마워”라고 말했다. 은봉희 역시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은봉희는 “아직 답 안했어요”라며 밀당을 했고, 안달 난 노지욱은 “아, 빨리 얘기해
이에 은봉희는 “오늘 말고 내일, 모레쯤 정식으로 날 잡아서 얘기할 거다”라고 답했다. 노지욱은 “내일, 내일로 하자”며, “확실하지, 내일?”이라고 연신 확인을 받았다.
이어 노지욱은 “은봉희 기술이 늘었어. 선수 같아”라며 감탄을 보였고, 은봉희는 “이게 다 변호사님한테 배운 합의의 기술이랄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