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주’ 유승호가 올블랙 ‘다크 세자’로 변신했다 |
1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는 유승호가 정체를 감추기 위해 검객 복장을 하고 위장한 모습이 그려진다.
유승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중무장 한 채 카리스마 넘치는 ‘다크 세자’ 포스를 발산하고 있가. 더욱이 복면을 잠시 벗어던진 유승호가 놀라 경악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승호의 ‘다크 세자 변신’ 장면은 지난 4월6일 서울 여의도 ‘군주’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유승호는 머리에는 두건, 얼굴에는 복면을 쓰는 등 평소와 다른 복장으로 등장, 색다른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야외현장에 비해 세트장 내 온도가 다소 높아, 고충이 있었음에도 유승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을 이어나갔다.
특히 유승호는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탓에 표정 연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 제스처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냈다. 그런가 하면 유승호는 촬영을 마친 후 자신과 호흡을 맞춘 신현수와 ‘다크 세자’로 변신한 모습을 인증샷으로 촬영하면서 박장대소 하는
제작진은 “유승호가 복면에 검객 복장으로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이유가 흥미진진한 반전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진정한 군주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승호에게 어떤 사건이 펼쳐질 지, 또 어떤 변신을 꾀하게 될지 오늘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