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철 안철수 김제동(왼쪽부터). 사진| MBC 제공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박경철 원장과 정은승 KBS 아나운서가 2년 전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박 원장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절친이자 측근 임이 재조명됐다.
박경철 원장은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사이트에 글을 올리며 유명해졌고,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등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지난 2009년 MBC ‘무릎팍도사'에도 출연했다.
박 원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측근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2년 동안 안 전 대표와 함께 전국을 돌며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안 전 대표는 제19대 대선 선거운동 중이던 지난 2월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 '청와대에 들어가면 보안 손님으로 시골의사 박경철 씨가 가시는 거 아닌가'라는 지적에 "박 원장과 만나지 않은 지 오래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경철 원장의 재혼이 박 원장과
한편, 정 아나운서는 2001년 KBS 27기 공채로 입사했다. '클래식 오디세이', '바른말 고운 말' 등을 진행했으며 지금은 휴직 중이다. 박경철 원장과 정은승 아나운서 두 사람 모두 재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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