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팀 매력탐구 보고서 |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비주얼 등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 욕구를 이끌어낸 데뷔팀 11인의 매력을 짚어봤다.
#. 강다니엘, ‘갓’다니엘
세 번째 순위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MMO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강다니엘은 ‘개죽이’를 연상케하는 귀여운 외모에 60cm의 어깨를 자랑하며 섹시미를 뽐냈다. 무대 아래서는 평범한 남학생 같다가도 무대만 올라가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특히 그의 주특기인 비보이를 비롯한 댄스실력은 그를 무대에서 더욱 빛나게 하는 대목 중 하나다. 여심을 사로잡는 ‘섹시미’, ‘퇴폐미’를 발산하며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 욕구를 불태웠다.
#. 박지훈, 국프 마음속에 저.장
마루기획 소속 연습생 박지훈은 방송 초반부터 ‘윙크남’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를 입증하듯 그는 첫 번째 순위 발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줄곧 상위권에 안착했다.
뿐만 아니라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열일하는 미모를 뽐냈다. 여기에 무대 위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다양한 표정연기와 여유 넘치는 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이대휘, ‘나야 나’ 센터→최종 11인까지
브랜뉴뮤직 소속 연습생 이대휘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타이틀 곡 ‘나야 나’에서 센터로 활약해 초반에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17세의 어린 나이를 의심케하는 편곡, 작곡, 작사 실력과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까지 겸비한 이대휘는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데뷔팀 멤버로 안착했다.
타고난 끼와 센스로 주어진 제 역할을 200% 완벽히 소화하며, 야무진 활약을 보였다. 여기에 특유의 발랄함과 탁월한 예능감으로 누나팬들의 마음까지 제대로 저격했다.
#. 김재환, 메인보컬은 너야 너
유일한 개인 연습생 김재환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그동안 경연곡에서 메인보컬로서 활약해왔다. 특히 ‘소나기’, ‘네버’ 등 어느 곳에서도 제 역량을 십분 발휘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해 ‘프로듀스101 시즌2’ 메인보컬로 손색없는 실력을 뽐냈다.
여기에 노래 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댄스 실력까지 겸비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며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저격했다.
#. 옹성우, 이제는 예능까지? 매력으로 똘똘 뭉쳤‘옹’
‘프로듀스101 시즌2’의 예능 연습생하면 단연 옹성우가 아닐까. 방송 초반부터 배우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으로 11위안에 머물렀던 옹성우는 남다른 예능감으로 방송분량까지 챙기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프로그램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 잡은 옹성우는 ‘슬레이트 옹’으로도 활약했고, 지난 9일 방송된 명량운동회에서 윤지성과 함께 MC를 맡아 수준급 진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 박우진, 72위→6위 ‘꾸준한 상승세’
프로그램 내에서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된 연습생은 브랜뉴뮤직 소속 박우진이다. 그는 초반 72위로 시작해 세 번째 순위 발표에서 6위를 차지했고, 국민 프로듀서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데뷔팀에 들었다.
박우진은 방송 초반 낯가림과 수줍음 많은 성격으로 눈에 잘 띄지 않던 연습생 중 하나였다. 그런 그가 ‘나야 나’ 센터 선발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당시 연습생들은 박우진이 누구인지도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미미했던 그가 예상 밖에 뛰어난 퍼모먼스로 눈도장을 찍으며 시선을 끌었다.
이후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상위권 연습생들이 즐비했던 ‘겟 어글리’ 무대에서 다소 낮은 등수에 자신감을 잃었지만, 현장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실력을 검증 받았다.
#. 라이관린, 병아리 연습생의 성장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큐브 6개월차 병아리 연습생 라이관린은 초반 다소 부족한 기본기와 실력을 보였지만, 매회 꾸준한 노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번째 순위 발표에서 무려 2위를 기록하며 무한 가능성을 톡톡히 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 윤지성, 숨은 실력자 ‘지성씨’
MMO엔터테인먼트 소속 윤지성은 방송 초반부터 남다른 입담으로 방송분량을 스스로 챙기며 제 몫을 톡톡히 챙겼다.
예능멤버로 떠오른 윤지성은 수준급의 보컬실력과 무대 위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가수로서의 실력을 검증받았다.
#. 황민현, 뉴이스트의 재발견
데뷔 6년차 뉴이스트는 누구보다 이번 기회가 간절했을 거다. 많은 부담감 속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은 많은 이들의 우려를 꺾고 의외의 선전을 보였다.
특히 황민현은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훈훈한 미모를 자랑했다. 여기에 출중한 실력으로 무대 위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표정연기와 무대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어왔다.
#. 배진영, 카리스마↔상큼함 넘나드는 비주얼
C9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배진영은 초반 다소 우울하고 자신감 없는 모습에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숨겨둔 끼를 하나씩 꺼내더니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상큼한 매력까지 선보이며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안정적인 보컬과 깔끔한 댄스실력으로 야무진 무대를 뽐냈으며, ‘딱딱 애교’ 등의 매력발산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 욕구를 자극시켰다.
#. 하성운, “잘 될 거다”
앞서 댄스 트레이너 권재승이 이와 같이 말했다. 하성운은 권재승의 “혼자 나와서 해볼 사람 있느냐”는 제안에 유일하게 용기 내서 손 들었다. 이에 권재승은 그 용기를 높게 사며 “해보겠다고 나선 성운이는 잘 될 거다”라며
권재승이 예견이라도 한 듯 방출 위기에 놓여있던 하성운은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3위를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본인도 예상치 못한 등수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고, 이에 힘입어 마지막 평가 곡 ‘슈퍼 핫’에서 메인보컬로서 실력을 뽐내며 당당히 데뷔팀에 들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