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가 이유리의 시집살이, 이준의 정소민 사랑에 힘을 받아 시청률에서도 부동의 1위를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전국기준 3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6.5%보다 5.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유리의 시집살이와 이준의 깊어가는 사랑이 두 축을 이뤘다. 변혜영(이유리 분)이 오복녀(송옥순 분)과 한집에서 시집살이를 시작하면서 우여곡절과 갈등이 시작됐다. 안중희(이준 분)은 이복동생인줄 아는 변미영(정소민 분)에게
극 말미, 안중희가 아버지를 찾았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안중희의 가족사가 드러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4.4%를 기록, 지난 방송분 12.2%보다 2.2%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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