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공승연·여진구, 안우연 납치 위기에서 구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써클’ 공승연이 안우연을 구해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에서는 김범균(안우연 분)이 다시 납치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휴먼비는 김범균이 입원한 병원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횡령 혐의다”라고 말했지만, 횡령과는 관계없는 환자 기록까지 빼내며 숨겨진 의도를 짐작케 했다.
이에 홍진홍(서현철 분) 형사는 “병원 증거도 없애려나 보다”며 “나도 증거 가지러 갔다가 정직 당했다”고 고백해 김우진(여진구 분)과 박민영(정인선 분)을 당혹케 했다.
이 가운데 김범균의 병실을 지키던 한정연(공승연 분)은 “김범균씨 MRI 촬영해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에 의아함을 느꼈다. 그는 간호사와 김범균이 병실을 떠난 뒤 “범균이 몸에 있는 파란 벌레가 금속칩인 걸 모르나?”라며 급히 따라 나섰고, 그가 김범균을 납치하려는 사람임을 눈치 챘다.
이에 한정연은 곧장 김우진에 연락했다. 김우진은 홍진홍, 박민영과 함께 곧장 지하로 내려갔고, 소화기를 뿌려 김범균을 구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