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27, 본명 박초아)의 AOA 탈퇴 선언에 이어,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32)대표의 해외여행 귀국 사진이 공개, 열애설이 재점화되면서 이 대표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초아의 팀 탈퇴 결정에 이석진 대표와의 사랑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측돼 더욱 그렇다.
23일 스포츠서울은 초아와 이석진 대표가 지난달 3~9일 초아 자매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오는 김포공항 귀국길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지난 달 17일 “초아와 이석진 대표가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초아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든 시기에 이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의 경우 초아에게 연예계 활동 외에도 인생의 멘토로 많은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보도했으나 당시 초아는 열애를 부인했다.
초아와의 여행 귀국길 사진이 공개된 이석진 대표는 나진산업 이병두 회장의 손자로 24세에 기획실 사웝으로 입사, 기획실장을 거쳐 2011년 대표가 됐다. 나진산업은 나진산업은 용산 전자상가의 중심인 나진전자월드를 설립, 운영해온 전자제품 유통의 큰손. CEO가 된 이 대표는 e스포츠 게임 마니아로 한때 나진 엠파이어 철권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기도 한 e스포츠계의 젊은피다. 이렇다보니 e스포츠를 즐기는 연예인들과 자연히 친분을 쌓았고, 지인을 통해 초아를 소개받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초아는 22일 밤 “AOA 탈퇴”를 SNS를 통해 직접 알렸으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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