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 사진=‘복면가왕’ 캡처 |
지난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로 가오리와 꼴뚜기왕자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가오리와 꼴뚜기왕자는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로 듀엣곡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에 앉아있던 걸그룹 트와이스 채영은 “꼴뚜기왕자님의 제스처는 꾸며낸 게 아니다”고 말했고, 사나 역시 “93% 확신한다”고 말했다.
결과는 58대 42로 가오리가 승리했다. 꼴뚜기왕자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부르며 등장했고, 그의 정체는 그룹 아이콘의 바비였다
한편 바비는 "외모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 '무한도전'의 '못친소' 특집에 나갔는데, '무한도전'이라서 나간 것이지 내가 못생겨서 나간 것은 아니다. 그런데 거기서 못생긴 친구로 나가다 보니까 멤버들도 내게 '못생긴 애'라고 부른다. 물론 잘생긴 얼굴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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