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첫 솔로 유럽투어...4개국 5개도시 유행의 중심을 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지드래곤이 첫 솔로 유럽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 지드래곤의 솔로 유럽 공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럽 4개국 5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26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투어 ‘ACT III, M.O.T.T.E’의 유럽 공연 추가 소식을 알렸다. 추가된 공연은 영국 버밍엄,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 총 유럽 5개 도시다.
지드래곤은 2012- 2013년에 개최한 빅뱅의 첫 번째 월드투어 ‘BIGBANG ALIVE GALAXY TOUR 2012’ 당시 영국 런던에서 공연을 개최한 바 있지만, 솔로로서 유럽 공연은 처음이다. 특히 이번에는 유럽 주요 5개 도시에서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 동안 세계적인 패션위크와 행사 등을 자주 방문하며 유럽 국가에서도 뛰어난 인지도를 쌓은 지드래곤은 이번 투어를 통해 유럽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추가된 유럽 5개 도시를 포함해, 아시아 9개 도시,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등 총 29개 도시에서 솔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 솔로 앨범 ‘권지용’으로 컴백해 국내 음원차트 올킬은 물론 가온차트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24일 MBC ‘쇼! 음악중심’과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 지난 19일에는 한국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K팝 선두주자답게 해외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지드래곤은 오는 7월 7일, 8일 태국 방콕 ‘IMPACT ARENA, MUANG THONG THANI’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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