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의 男 송중기, 과거 이상형 묻는 질문에 "섹시한 여자"

↑ 송중기. 제공l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그의 이상형 언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송혜교와 송중기 소속사는 5일 오전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송중기가 이상형을 언급한 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2011년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섹시한 여자"라고 답했다. 이어 "홍은희 선배님과 외국배우 미란다 커가 이상형이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해 4월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열애 인정을 생략한채, 곧장 결혼을 발표해 팬들에게 "오늘이 만우절"이냐는 등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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