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송중기♥송혜교 결혼 전 도쿄데이트 포착..."`태후`김은숙에 감사인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송중기와 송혜교가 10월 31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도쿄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5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송중기-송혜교 소속사가 깜짝 결혼발표를 한 뒤 지난 1월 도쿄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둘의 열애를 확신했습니다. 데이트도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막~ 쓸 수는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취재의 목표는 열애가 아닌 결혼이었습니다."라고 이제야 사진을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의 지인은 "송중기가 이날 도쿄에서 진심을 털어 놓았다"고 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도쿄 데이트 사진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가다 골목에서 송혜교가 먼저 내리고, 송중기가 뒤따라 내린다. 먼저 사라지는 듯했던 송혜교는 계단에서 송중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얘기를 나눈다.
디스패치는 또 지난달 송중기가 깜짝 파티를 준비, 가까운 친구들을 초대했고 그 자리에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여자 송혜교를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인연은, ‘태양의 후예’에서 시작됐고, 드라마 연인이 현실의 부부 인연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을 맺어준 중매쟁이겸 일등공신으로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꼽히는 이유다. 디스패치는 "송송커플은 지난 달, 두 사람을 초대했다. 그리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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